여기저기 긁고 다닐까봐 경차를 타려 했지만
(캐스퍼 또는 레이 - 캐스퍼 전기차 - 잠깐 K3 - 셀토스)
그돈씨 OOO을 잘견뎌내고,
결정한 셀토스!! 두둥탁!
일단 대리점 가보자고 회사직원분들이랑 점심시간에 들렸었다.
셀토스 타고 신난 옆모습..ㅋㅋㅋㅋㅋ
K8인가 K9도 탔는데 일단 너무 부담스러웠고..ㅋㅋㅋㅋㅋ
K3 타봤는데 생각보다 조금 작은 느낌.
나는 키가 커서(171cm) 승용차를 타면 앉을때 고관절이 애매하게 접히는게 불편했다.
suv는 그런게 덜해서 승용차는 염두하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많고많은 경형suv 중 (중형부터는 너무 비싸...) 왜 셀토스 였는가?
1. 압도적인 판매 실적
자동차는 희귀한거 말고 흔한거가 좋다고
그래야 수리시 부품도 안비싸고 흔하고, 수리해도 금방 나오기 때문
(실제로 현대, 기아 차는 수리 맡겨도 하루면 나오는데 그외는 일주일도 걸림,,)
2. 페이스리프트 되서 좀 잘생겨진 느낌?
뭔가 정면에서 봤을때 이목구비가 커서 차가 더 커보이는 느낌
남에게는 커보이고, 내가 운전할때는 좀 작아야 좋으니까
3. 어른들의 추천
아무래도 내 또래보다는 10~20년 넘게 차를 오래타본 분들이 더 맞다 생각.
엄마한테 캐스퍼랑 셀토스랑 고민중이라고 했더니,
경제적인거 생각하라고 할줄 알았는데
살 수있으면은 당연히 넓은 차가 더 좋다고 하셔서
셀토스로 결정!!
캐스퍼 같은경우엔 대리점이 없이 인터넷 판매만 하다 보니까
인터넷으로 다 알아보고 찾아보고 했었다.
셀토스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유튜브도 보고, 기아 홈페이지에서도 보고 ㅎㅎ
기아 셀토스 특징 - 하이엔드 감성의 도심형 대표 SUV | 기아 공식 사이트 (k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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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내기로 들어가서 찾아보면 되는데
오 2천만원 초반대라고 생각하면 오산.(경기도 오산)
금방 3천만원이 됩니다.ㅎㅎ
2천 5백만원대를 생각했기 때문에 프레스티지를 선택했다.
사실 시그니처가 가장 많이 팔리긴하지만 그럼 진짜 3천만원 이기도 하고,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가 2백만원 정도 차이나는데
색상 폭이 달라진다.
아마 브라운 시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그니처로 가셔야..ㅎㅎ
난 브라운 시트 너무 부담스러워서....ㅋㅋㅋㅋ 별로 였음(올드해 보여... )
그리고 외관 스타일이 달라진다(프레스티지에서 스타일추가하면 100만원 정도)
보통 외관에 스타일 추가하시는 분들은 시그니처로 가게됨.
그래서 다들 시그니처 선택을 하나...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느끼기에 가장 큰 차이는 "트렁크 자동!!"
하지만 내가 필수로 생각한 옵션은 1열 통풍시트, 하이패스 내장 정도 였기 때문에 프레스티지로 결정!
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옵션!!
약 3백 만원 상당의 국민옵션 드와, 모니터링, 내비(모니터링 선택시 필수)
드라이브 와이즈 : 스마트크루즈컨트롤(차간 간격조절, 속도 조절 아주 굿), 그 외 추돌 보조 ★ ★ ★ ★ ★
모니터링 팩 : 어라운드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차키로 넣고 빼고) ★ ★ ★ ★ ★
내비게이션 : 모니터링팩이랑 묶여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 ㅎㅎ
아무튼 이렇게 정해서
기아 대리점 방문, 또는 기아 딜러에게 연락해서 전달후
계약 신청하면 끗!!
필요한 옵션만 잘 넣었다구 칭찬 받음 ㅎㅎ
취득세.. ㄷㄷ...
딜러님이 자동차등록소 가서 등록해주시기 때문에 번호판 금액을 미리 낸다.
의무보험료는 탁송올때 보험들어가 있어야 해서
증지대는 뭔지 모르겠다..ㅎㅎㅎ
여기까지 셀토스 계약내용.
사실 옵션이랑 트림 잘모르면, 딜러분이 설명 잘해 주시기 때문에 잘 듣고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혼자 알아보고 찾아보다가,
딜러분이 알아서 다 해주시니 진짜 편하긴 하다..
(캐스퍼였으면 자동차등록소도 직접 가야함)
다음번엔 새차 받은 후기 및 결제 방법 등을 적어보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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